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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8/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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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007/09/15
    머리 폄 & ACM 예비소집.
2008.8.16(토) 맑음

  오랫만에 인터넷으로 여기 저기 프로그래밍 관련 자료를 찾아 다니면서 놀아 보았다.
한 세시간쯤.. 그렇게 봤는데, 주로 뭔가 개발하기 보다는 가장 밑바닥의 자료들을 찾아 다녀 보았다. 예를 들면 '초보자를 위한..' 이런 식의 자료들.

  그런 자료들을 읽어 보면서 느낀점. '아직 초보자 벗어나려면 멀었다.' 몰랐던 지식들이 너무나 많다. 잠시나마 초보자 티는 벗었다고 자만하고 있던 나에게 잠깐 질타와 반성의 시간을 가졌다. 부끄러워라.

  모르는 것을 부끄러워하거나 두려워 하진 않는다. 모르는 것을 알았으면 다시 공부하면 되니까. 하지만 내 주위의 수많은 프로그래머 및 프로그래머 지망생들을 보면서 '그들과 나를 비교하면 내 수준이 얼마나 될까?'하는 생각에 나 자신은 자꾸만 작아지게 되고 더욱 더 공부하고 싶어지며 조급하게 된다. 아니, 조급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직 할 것이 많다.

  공부는 오래 할 생각이지만 해야 할 것은 그 시간에 비해 너무나도 많게 느껴진다. 나 자신에게 부담을 지우긴 싫지만, 내가 좋아하는 것이고 내가 하고 싶은 것이라 이정도 부담은 나에게 지워 줘야 하지 않을까? 힘내고, 부지런히 공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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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22 (일) 맑음

UNIX 관련 자료를 찾아 보려고 탁성우 교수님 홈페이지를 찾아가 보았다.
처음엔 그냥 들어간 것이였는데, 첫 인상은 젊다고 해야 하나? 그런 느낌이였다.
어디부터 가볼까 하다가 [유닉스 2학년 꼬맹이들..]어쩌고 하는 글이 있어서 한번 클릭해 보았다.
그러다가 화경이랑 아정이가 올린 질문들..

우선 화경이
[교수님~
비지역적 분기화 변수 값의 변화 예제 소스코드를 최적화시키지 않고 컴파일했을때
레지스터 변수를 제외한 변수는 메모리에 할당되므로
count, sum만 메모리에 할당되고 val은 레지스터에 할당되니까
setjmp설정시에 val값만이 jumbuffer의 레지스터 환경으로 기록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함수 f1, f2를 거쳐 longjmp에 의해 setjmp로 왔을때 count, sum변수만 각각
97, 99값으로 바뀌고 val값은 그대로 3이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아닌가요? ㅠ]

다음은 아정이
[signal part 2의 강의자료 중 sigsetjmp , siglongjmp에 관한 문제에 대해서 질문드려요..
원래 코드로 실행을 하게 되면, 강의 자료에 나와 있는것과 같이

$a.out& ///a.out& : &를 붙여서 백그라운드에서 수행하게 함.
starting main:
[1] 531
$kill -USR1 531
starting sig_usr1: SIGUSR1
$ in sig_alrm: SIGUSR1 SIGALRM
finising sig_usr1: SIGUSR1
ending main:

이렇게 수행이 됩니다.

그리고 기출문제에 siglongjmp를 longjmp sigsetjmp를 setjmp로 바꾸어 실행해 보라는 부분이 있기에 그렇게 실행 해보았더니 역시 같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바꾼 부분은
static jmp_buf jmpbuf; // 선언부분
if(setjmp(jmpbuf) != 0)
longjmp(jmpbuf, 1); ]

출처 : http://un.cse.pusan.ac.kr/bbs/view.php?id=notice&no=466

............ 무슨 말인지 전혀!! 모르겠다!!
지난 몇개월 동안 애들이 정말 많이 늘었구나, 공부 많이 했구나라는 것을 확실히 실감하는 순간이였다. 물론 내가 저것을 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에 나타나는 차이감도 조금 있을 테지만.

질투가 전혀 없다고는 이야기 못하겠다. 그래도 열등감은 없다. 오히려... 피가 끓는다!! 정말로.. 공부하고 싶어 미치겠다는 생각이 앞선다. 어쩔수 없나 보다 나도. 가슴이 이렇게 두근두근거리다니.. 일단은.. 참자!! 조금만 더!!

그리고 탁성우 교수님께서 쓰신 글 몇개를 더 읽어 보았다. 한 개 퍼본다.(죄송합니다. 탁성우 교수님)
가장 메인 공지에 있던 글 하나
[레드썬~

어제의 기억 (108 / 메인 / ??) 은 모두 잊어 주세요 ~
여러분 모두... 방학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어요~

양현, 재경, 재헌, 성환, 현재, 동수, 강성, 준수, 혜정, 원정이, 영지, 흥종, 자영,
화경, 승호, 아정, 유진, 준욱, 성기, 용민이, 그리고 함꼐 자리를 못한 나머지 분..

모두들 제 수업 듣느라 수고하였습니다.
저도 간만에 좀 먹었습니다.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늘 잘 웃는, 길거리에서 너무나 자주 (이상하게도) 마주친 양현 (열공하삼),
수업시간에 진지한 재경 (잘 될거야),
늦었지만 최근에 부쩍 열심히 하는 재헌 (너의 메일은 뜻 밖이었다),
수업시간이 있는지 없는지 하는 똘똘이 성환,
있는 듯 없는 듯 묵직한 현재,
너무 열심히 하여 내가 부담스러운 동수,
좀 더 열심히 하였으면 하는 꿀벌 강성,
집에서도 저렇게 말이 없을까 하는 헬스보이, 그러나 온라인에선 빅마우스 준수,
좋은 선배 (문경, 동수, 성환)를 두어 이번 학기에 복 받은 그렇지만 원래 열심히 하는 혜정,
정말 반듯하게 살 것 같은, 그리고 일본 만화 속 캐릭터 닮은 원정이 (아니 정원인가? 맨날 이름 헷갈려 ? 너가 종강 자리에 온 것은 뜻 밖이었다. 동기들과 친하구나!)
이제는 아주 친해진 (휴 다행이다) 그리고 공부에 애살이 많은 영지
애는 착하게 보이는데 좀 더 열심히 하였으면 하는 흥종
포기 안하고 끝까지 버틴 못난이 자영 - 알지~ 열공해!!
이번에 음주 치사량을 확인 하고 싶었는데 몸이 안 좋아 못하게 되어 너무나 아쉬운 화경 이모 (밑도 끝도 없는 자신감은 어디서 나올까?)
매사에 너무 진지한 승호
믿음직한 총대, 세상이 만만하게 보일 것 같은 아정댁
명랑하고 활발한 유진
늘 내 수업만 계속 듣는, 멋있는 녀석 준욱
그의 눈을 보고 어제 밤잠을 설치게 만든 눈빛왕자 성기
마지막으로 수업시간에 눈뜨고 자는 모습이 너무나도 신기한, 그리고 수업시간에 눈에서 레이저 광선이 나오는 심바 용민이까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여러분들 모두 오늘 같기만 하면서 즐겁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합니다.]


... 이런 교수님 밑에서 공부 할 수 있는 친구들은 참 행운이라고 생각하고, 부럽다는 생각이 든다. 다른걸 떠나서, 자신의 학생들에게 이렇게 다가가서 이야기해 주시고, 함께 생각해 주시고 도와 주시고 기억해 주시고 하는 교수님들, 참 존경할 수 밖에 없다.

교수님들도 정말 바쁘실텐데.. 이렇게까지 신경써주실 수 있다는건 정말 행운일 것이다. 1학년 때 이기준 교수님도 참 신경 많이 써 주셔서 그때도 참 고마웠었는데.. 그 때 생각이 난다.

나중에 복학하게 되면, 탁성우 교수님 과목이 열리면 꼭 신청해야겠다.

어쩌다 주제가 두개가 되어 버렸지? 음.. 피가 끓는다 끓어!!

덧. 결국은 시간이 없어서 정작 UNIX 자료는 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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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6.15 (일) 맑음.

오랫만에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편지를 써봐야겠다.

사랑하는 우리 가족 어머니, 아버지, 희준이...

사랑하는 내 친구 본익이

사랑하는 내 부산대 친구들에게

사랑하는 그리고 군에서 고생하고 있는, 그리고 주소를 알고 있는 친구에게

오랫만에 내 마음을 담아 편지를 써 보아야 겠다.

답은 받지 못하더라도 그저 내 진심어린 마음을 보내면서 받는이에게 나는 너희들을 이렇게 사랑한다는 것을 표현하는 것 만으로도

그 편지는 그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내었으니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다

자, 한번 써 보자!

덧. 결코 시적 운율같은걸 넣으려고 의도하진 않았다.
덧. '군에서 고생하고 있는, 주소를 알고 있는' 이것은 원래 약간 유머를 섞어 보고 싶어서 한 것이였는데 적고 나니 별로 재미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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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5.5 (월) 맑음

군 생활하면서, 익숙하지 않는 것들에 대한 두려움과 어려움들이 참 많았다. 지금도 마찬가지이고.

하지만 그동안 난 그것들을 이겨 나감으로써 좀 더 나은 내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좀 더 나를 채찍질하고 격려해 나가면서 노력해 왔었다.

그게 옳은 일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어느날 친구들 미니 홈피 및 블로그를 둘러보게 되면서

내 주위에는 나를 생각해주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종휘의 글... 어떡하다 우연히 발견하게 되었다.
종휘의 진심이 담긴 글..

뭐라고 해야할까.. 직접적 만남으로 시작된 친구가 아닌데도,
뭔가 더욱더 소중한, 뭐라 말은 잘 못하겠지만 그런 소중함이 느껴졌다.

나는 나만 생각하고, 나를 위해서 나의 발전을 위해서 달려왔는데..
주위를 둘러보니, 나를 응원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그런사람들을 위해서 노력하자는 생각은 왜 못했을까?

요즘 마음이 많이 흔들리는게 느껴진다. 일상 생활은 많이 익숙해 졌는데...
친구들의 글, 바깥 사진.. 그런것들을 볼 때마다 왜 눈물이 나려고 하지? 약해지면 안되는데..
그만큼 밖의 것들이 소중했었기 때문이겠지?

"종휘야 웅천아, 한울아, 현아, 성회야, 그리고 사랑하는 내 친구들, 부모님, 선생님...모두 고맙습니다.!!"

정말, 그 사람들에게 이 말을 크게 외쳐 주고 싶다.

나 혼자만이 아닌 그 사람들을 위해서도, 좀 더 달라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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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29 토요일 날씨 흐림

첫 외출...
부모님이 새벽 3시부터 출발하셔서 첫 외출을 나왔다..

그런데 이게 뭐니.. 부모님께 대화도 제대로 못하고
피씨방 와서 이러고 있네...

바보 같은..

후...

친구들만 챙기는 이 불효자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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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3 목요일 밤이라 날씨 잘 모르겠음.

  현재 시각 새벽 2시 05분.. 뭐 방학이라 이정도면 대낮이긴 하지만. 정말 오랫만에 쓰는 일기네. 오늘 일기 쓰기에는 너무 시간이 이르니 어제 일로 써야지.
  그저께 신바람 회식하고 술이 생각보다 많이 되었었는데 새벽 네시까지 컴퓨터한다고 있다 자고 열한시에 일어났다. 밥 먹고.. 공부해야 하는데 하기가 귀찮아서 오랫만에 창세기전이나 했다. 시반 슈미트랑 크림슨 크루세이더, 아포칼립스 세개 하나씩 끝내 주고 보니 연대표가 거의 끝에 와 있는 줄 알았는데!! 스크롤이 있더라. 아.. 오래 전에도 한번 낚인 적 있었는데 이럴수가.. 아마 군대 가기 전까지 다 못끝낼 듯 하다.
  겜 좀 하고 인터넷 좀 하다 보니 어느새 네시가 다 되었다. 오랫만에 어머니 도와서 청소 좀 하고 나니 어머니께서 코트 사고 싶으시다길래 오만원만 주면 안되겠냐고 하시네.. 너무 어렵게 말씀하셔서 가슴아팠다. 전에 장학금 받은거에서 현금 좀 드릴려고 했더니 그때도 극구 안받으시려 해서 못 드렸었는데.. 그게 그렇게 힘드신가. 이번에도 친구분이랑 코트 사러 나가면서 맛있는거 사 드리고 잘 놀다 오시라고 돈 좀 더 드리려니까 또 거절하시고 오만원만 받아 가시더라.. 이러시면 나도 참..
  은행 가서 돈 뽑고 돈 드리고 어머니 나가신 다음에도 이래 저래 컴퓨터만 계속 하고 있다가 어머니 오시고 운동이나 하러 구포중학교에 갔다. 정말 오랫만에 운동한 것 같다. 고둥학교 1학년때부터 체육 시간에 내가 일부러 공부할때 잠온다고, 또 땀흘리고 찝찝한거 교복 상태에서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서 운동을 안하고 했으니 벌써 4년 넘게 제대로 된 운동을 안했었다. 그런데, 그 결과가 참 암담했다. 그저께 신바람 지각해서 달리는데 20초도 안달려서 힘들어 쓰러지는줄 알았다. 원래 심장이 좀 약한것도 있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되어 버리다니.. 그래도 근성은 있었는데. 이래서는 훈련소가서 못버티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운동장이라도 좀 돌아야는 생각에 운동하러 나갔다.
  하하.. 구포중 올라가는 것도 힘들더라. 달려서 갔는데.. 구포도서관 갈때 항상 가던 길이였는데말이지. 진짜 내 체력에 내가 한심하게 느껴졌다. 운동장 두바퀴 뛰는데 헉헉 거리고 그러더라. 그래서 두바퀴 뛰고 쉬고 해서 한 10바퀴 뛴다음에 마지막으로 세바퀴 전력질주 한번 하고 돌아왔다.
  돌아와서 저녁 먹고 하니 9시. 그냥 이시간엔 동생 컴퓨터 하라고 넘겨 주고 나는 자버리는 시간대라 자고 일어나니 11시더라. 다시 컴퓨터 앞에 앉아서 신바람 홈페이지 가서 애들 프로젝트 하는거 자료 좀 찾아주고 조언 좀 했는데.. 그러다가 거기서 그냥 그거 때문에 기분이 좀 안좋은 일이 생겼다. 이건 뭐 그냥 이정도만 하고 묻어 주자.
  지금은.. 이제까지 민제 선배 홈페이지 구경하다가 나도 일기 써보고 싶어져서 이렇게 일기 쓰고 있다. 한 4~5시까지 공부좀 하다 자야겠다.

덧. 아 새해인데 일기를 못썼네. 그냥 2008년 1월 1일 이야기를 하자면 현수덕분에 예정에 없던 새해를 보고 왔다. 뭐 다 좋았는데, 이동할때 너무 힘들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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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09 금요일 맑음

  어제 현수와 성의 과학 리포트를 쓰기로 약속해서 12시쯤에 학교로 갔다. 오늘 수요일날 연수때문에 올라오셨던 작은아버지가 제주도로 돌아가시는 날이라 인사를 하고 학교로 갔다. 한시쯤에 학교 도착해서 상큼하게 17차 뽑아 마시며 전산실에서 현수를 기다렸다. 충남선배께서 자료구조 과제 하고 계셨다.
  현수를 기다리면서 C프로그래밍 텀 과제를 좀 했다. MFC로 러시안테트리스를 구현하는 거였는데 이상하네.. 전에 MFC 공부할때는 진짜 이해가 힘들었는데 지금은 딱히 보고 있는 레퍼런스도 없는데 술술 짜지더라. 한 30분 하고 나니 대충 판이랑 클릭이벤트 구현 정도는 끝내었다. 나중에 책 좀 더 봐서 러시안테트리스의 클래스화나 해놓아야 겠다. 그걸 해야 뭔가 개발할 때 편하겠다.
  리포트를 쓰러 갔었는데 쓰려는 리포트는 안쓰고 현수가 와도 계속 인터넷이랑 MFC 공부만 계속 하다 리포트 한장도 제대로 못쓰고 결국 6시쯤에 집으로 향했다.
  생각보다 시간이 일러서 제천 친구들이랑 서든어택이나 좀 하려고 피씨방에 들어가려고 하니까 건수선배한테서 전화가 왔다. 신바람 회식 있는데 왜 안오냐고.. 회식? 처음 듣는 이야기인데.. 신바람 엠티를 안가는 대신 힉식하기로 했다더라. 허... 이럴수가.. 전화를 주실거면 일찍 주시지..결국 구남까지 도착했는데 다시 학교로 갔다.
  1차는 어느 음식점에서 밥을 먹었다. 확실히 초기때보다는 인원이 많이 줄었지만 그래도 13명 정도 참석해 있었다. 늦게 온 벌로 술 한잔 받고 잘해보자는 인사말 하고 이래 저래 밥도 먹고 술도 먹고 하며 1차를 보냈다. 재미있었던 것은 서X수와 정X정이. 서X수 이사람이 만약에 자기가 정X정이랑 헤어지게 되면 오체중 하나 포기, 과 학생회장 그리고 또 뭐더라? 아무튼 조건 하나 더 달아서 모두 한다고 하는 각서를 썼다. 지장까지 찍고. 대단하군.. 서X수 이사람 다시봤어. 정X정이 좋겠네 후후후.
  2차는 두레박으로 갔는데, 뭐 분위기가 이상하다. 선배들 근처가 자리였는데 내년 학생회 관련 이야기 하시느라 내가 좀 어정쩡한 상황이였는데 나중에 건수선배님이 주희랑 상석이랑 술 먹이신다고 하시면서 자리까지 바뀌고.. 자리 바꾸고 술 한잔 마시고 나와 버렸다. 요즘들어 이런자리에서 괜히 끼기가 뭐해진다..
  뭐 이래 저래 하고 집에 도착하니 열한시 조금 넘어 있었다. 대충 씻고 인터넷좀 하다가 지금 이 일기 쓰고 있다. 이만 쓰고 MFC 좀 공부하다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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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23 화요일 날씨 맑음.

  드디어 2학기 중간고사 시작이다. 그런데.. 왜이렇게 두렵지? 해도해도 안한것 같다. 아니 안했지.. 아니야 이런생각하지 말자. 너는 지금 최선을 다하고 있는거야.
  정말.. 아는것만 다맞추자! 힘내고.. 이번엔 첫차타고 학교 가는 센스를 보여줘야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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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9.22 토요일 맑다못해 더워 죽는줄 알았음.

  아.. 그저꼐부터 날씨가 이상하다.. 너무 덥다. 무슨 가을날씨가 이런지.. 정말 더워 죽는줄 알았다. 그 때문인가? 요새 너무 피곤함이 많이 느껴진다. 보통 한 2~3시쯤 되어야 잠이 오기 시작하는데 지금 벌써 잠이 오기 시작하네.. 이거 쓰고 자야겠다. 그런데 신기한건 술은 엄청 늘었다. 술이 너무 잘 들어간다. 이상하네.. 위험하단 증거인가?

  노래 두 곡을 올려서 그런가? 투데이가 엄청나게 증가했다. 400을 넘기다니.. 신기하군. 뭐 앞으로 많이 올려 봐야 겠어. 그건 그렇고, 도전,프로그래밍! 이란 주제로 나름 연재 해보려고 한다. 뭐 이중루프 안쓰고 삼각형 출력하기 이런 따위의 약간 넌센스적인 문제들을 올려 봄으로써 한번 사람들이 재미를 느껴 봤으면 하는 생각에 해 본다.

  USB메모리가 왔더라. 내 생애 첫 과외 첫 월급으로 내가 직접 산 물건.. 소중하게 간직해야지.
 
  아 이쯤 줄일란다.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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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14 (토)비옴.

  아침에 일어나 보니 어머니께서 미용실 가시고 없었다. 집에서 혼자 빈둥거리고 있었는데 좀있으니까 어머니께서 문자로 내 머리나 한번 상담받으러 오라고 하시길래 어차피 ACM 대회때문에 나가야 해서 가기 전에 미용실로 갔다.
  미용실에 가보니 어머니께서 볼륨 매직 한번 하라고 하셨다. 전부터 그렇게 하고 싶다고 얘기 했는데 드디어 허락하셨다.
  태어나서 파마나 매직, 염색 이런거 한번도 안해봐서 그런지 두시간 반동안 하는게 엄청 지루했다. 이럴줄 알았으면 책이라도 한권 가져가는 거였는데.. 아무튼 이래 저래 하면서 머리를 보니 꽤 마음에 들었다. 역시 하길 잘했어.
  머리 다 하고 바로 학교로 갔다. 머리 하고 제일 먼저 만난 사람이 지하철에서의 익주였는데, 머리에 대해 별 반응이 없었다. 약간 섭섭하다는 느낌을 받긴 했었다. 실험 보충 끝내고 학회실에 가서 좀 놀고 있으니 애들 몇명이 와서 머리를 보더만 막 웃는다. 뭐 그러면서 훨씬 낫다고는 하더라.
  석현이랑 밥먹고, 지훈선배랑 석현이랑 학회실에서 ACM 규칙 잠깐 익히고 정컴 개강총회에 잠깐 갔다. 사람이 1학기때 비해 너무 없었다. 이래서 내년엔 어떻게 될지.. 걱정이다. 학생회 임원 소개만 간단히 보고 바로 ACM 예비 소집하러 첨단관에 갔다.
  부산대에서 출전하는 팀은 총 3 팀, 모두 정컴 같았다. 문제는 우리가 가장 연령대가 낮다. 모두 고학번 선배들.. 뭐 어때, 그런거 상관있나.
  7시에 임시 문제 공개되고 풀어보는데.. 와 첫 번째 문제는 당구비 계산하는 거였는데 그거는 쉽게 풀었다. 그런데 두번째문제.. 되게 어렵더라. 결국은 못풀었다.. 나중에 삼중 루프 돌리는 뻘짓까지 하면서 해봤지만 실패.. 이정도 수준인가.. 이러면 내일 대회 걱정인데.. 뭐 어찌 되겠지 이런 어려운 문제만 있겠는가? 게다가 비록 테스트용이지만 부산대에선 우리가 1위, 전체는 30위더라. 약간은 희망이 보인다!!
  원래 마치는 시간은 8시지만 9시까지 좀 하다가 정컴 개총 뒤풀이에 갔다. 하얀풍차에서 했었는데,  사람이 꽤 많이 있었다. 벌써 술이 많이 된 사람도 있고, 즐겁게 마시는 사람들도 있고.. 가서 한 다섯 잔 정도만 마시다가 나왔다. 많이 아쉽네.. 지금 사람들 2차,3차 달리고 있을텐데.. 하고 싶네.
  아.. 돌아오는 길에 본익이한테 나오라고 연락해봤지만 대답이 없어서 그냥 집에 들어왔다. 내일을 위해서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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