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Favorites'에 해당되는 글 16건

  1. 2007.09.23 Blood+ (블러드 플러스) 4
  2. 2007.09.23 경기도.클랜 서든어택 동영상 2
  3. 2007.09.17 마골피 - 비행소녀
  4. 2007.09.15 [민중가요]꽃다지 - 바위처럼
  5. 2007.09.09 [SuddenAttack] 헤드샷 이야기. 5
  6. 2007.08.30 Luca Turilli - Legend of steel
나의 이야기/Favorites2007. 9. 23.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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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니 리뷰를 할 것은 아니니 간단하게 소개만 한다.
  Blood+ (블러드 플러스 라고 읽는다.) , 익수와 인간의 싸움, 그 정점에 있는 쌍둥이 사야와 디바 그리고 그 슈발리에들, 이들의 얽고 얽히는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는 애니메이션이다.

  개인적으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애니들 중에 손 꼽을 수 있는 작품 중 하나이다. 맨 처음에는 스카이 라이프의 애니맥스를 통해서 접했는데, 25화(2기)까지 정도만 나오고 3기정도를 반 년 정도를 끌면서 방영 안하길래 답답해서 직접 구해 보았다.

  한번 보기를 추천한다. 초반에는 그리 대단한 액션 신도 없고 하지만 스토리 자체가 매우 튼튼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후반에 갈수록 액션이 눈에 띄게 좋아지기 때문에 눈도 즐거워진다.

  다음은 블러드 플러스 3기 오프닝 Colors of the heart 이다.


Posted by 머리
나의 이야기/Favorites2007. 9. 23. 11:54

[Flash] http://dory.mncast.com/mncHMovie.swf?movieID=10005880520060824080532&skinNum=1



츌처 : 피방닷컴 (http://www.sudden.co.kr)
  예전에 이 동영상을 처음 봤을때 참 느낀점이 많았다. 한때 여기의 '마주치는자죽으리'만큼만 쏴 보자 해서 많이 나름 달리고 했던 때가 있었다. 한 중위 초반때까지만 해도 저 정도는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서든 하는 사람들 실력이 많이 늘어서 그런지 예전처럼 하지를 못하겠다. 늙은건가..
  오랫만에 다시 한번 봤다. 여전히 잘한다는 생각이 든다. 예전에 봤을때는 저걸 어떻게 하나 싶었지만 지금 보면 적어도 예전같았으면 하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지금은 잘 모르겠다. 에휴.. 요새 왜이러는지. 전투지역을 낮추고 생활해 볼까..
Posted by 머리
나의 이야기/Favorites2007. 9. 17. 00:55
 마골피 비행소녀

#1.

활주로를 떠나 비행기는 이제 어둠속을 날아요
서울의 야경은 물감처럼 번저 가고
저기 어딘가에 내가 아는 사람 손 흔들고 있을까
아직 내게 인사를 해요
내가 가는 길이 너무 나도 힘든 이별의 길이지만
후회하지 않고 웃으면서 떠나 갔죠
사실 울고 있죠 많이 울고 있죠 창피하게 말예요
어둠 속을 날아 가죠


* 안녕 기억남겨 입술로 되내어 보네
사랑해 라는 단 한마디
안녕 추억 안녕 너무나 눈물이 나요
영원히 그댈 사랑해요
안녕


#2.

어둠속을 떠나 비행기는 이제 어딘가에 내려요
낯설은 도시는 사실 많이 두렵지만
저기 어딘가에 내가 아는 사람 손 흔들고 있을까
아직 내게 인사를 해요

 


* 안녕 기역남겨 입술로 되내어 보네
사랑해 라는 단 한마디
안녕 추억 안녕 너무나 눈물이 나요
영원히 그댈 사랑해요
안녕 기억안녕 입술로 되내어 보네
사랑해 라는 단 한마디
안녕 추억 안녕 너무나 눈물이 나요
영원히 그댈 사랑해요
안녕





  버스 타고 학교를 가는데 라디오에서 이 노래를 들려 주더라. 전에 K모 학우 싸이 미니홈피의 배경음이였는데 너무 좋아서 내 미니홈피에도 넣었었는데.. 한동안 안듣고 있다가 이렇게 듣게 되었었다.
  오랫만에 들으니까 너무 좋더라. 이번에는 버스에서 할짓이 없어서 가사에 귀 기울이면서 들었는데.. 이미지가 생생히 떠오르면서 어찌나 슬프던지.. 순간 울뻔헀다. 노래를 부르면서도 울면서 부르는 것 같은 부분도 있고.. 고등학교떄 배운 용어를 사용하자면 선경후정? 이런 방식의 가사도 진짜 마음에 들었다.
  대중가요 특히 사랑노래 별로 안좋아 하는데 이건 정말로 추천!
Posted by 머리
나의 이야기/Favorites2007. 9. 15. 00:26

바위처럼 살아가 보자
모진 비바람이 몰아친 대도
어떤 유혹의 손길에도 흔들림없는
바위처럼 살자꾸나
바람에 흔들리는건
뿌리가 얕은 갈때 일 뿐
대지에 깊이 박힌 저 바위는
굳세게도 서 있으니
우리 모두 절망에 굴하지 않고
시련 속에 자신을 깨우쳐가며
마침내 올 해방세상 주춧돌이 될
바위처럼 살자꾸나


대학 와서 처음으로 배운 몸짓 바위처럼. 그만큼 매우 간단하다.
민중가요랑 몸짓을 좋아하지만 알고 있는건 별로 없는데(사실 민가는 많이 들었지만 몸짓은 잘 모른다.) 문득 내가 새내기 받게 되었을때 바위처럼 하나도 모름 되겠나 싶어서 현수한테 물어서 다시 복습하였다. 기념으로 하나 올린다. 가사도 마음에 들고 따라 부르고 몸짓하기도 정말 쉬우면서 재미있다.


Posted by 머리
  우선 서든 관련 내 첫 글이니 내 소개 겸 스샷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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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든 어택 대위 Accomplishment.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너무 부끄러운 킬데와 승률이라.. 다만 내세우고 싶은건 헤드율. 59.8%를 자랑한다. 한동안 슬럼프여서 줄어들었음 어떡하나 싶었는데 다행히 조금씩 올라가고는 있더라. 얼른 60 넘어야지.

  첫 글로 하고 싶은 이야기는 제목에도 밝혔듯이 헤드샷 이야기다. 사실 이 캐릭터의 원래 아이디는 '머리'였다. 두글자. 나름 엄청나게 마음에 들어하는 아이디이고, 지금도 이 아이디를 사용하고 있으며, 세컨 캐릭터 아이디도 머리이다.(본케 머리를 Accomplishment로 아이디 바꾸면서 동시에 세컨 머리를 만듬).
 
  아이디가 아이디였던만큼 아이디를 만들 때부터 헤드샷을 노리고 키웠다. 예전에 했던 FPS 게임인 카르마를 할 당시에는 무조건 헤드샷만 쏘는게 거의 불문율이였기 때문에 그 영향을 받았었기 때문일 것이다. 아무튼 그때부터 헤드샷을 많이 노리게 되었고 예전만큼은 아니더라도 지금도 헤드율은 꾸준히 유지해 오고 있다.(이게 참 불만이다. 대위 말봉 다되가는데 상사~중위때만큼 헤드샷을 못쏘는것 같다.)

  아무튼, 처음엔 내 헤드샷 조준 타입은 라인을 맞추지 않고 머리를 조준하는 것이였다. 그러니까 그냥 머리가 보이면 마우스를 갖다 대서 쏘는 방식. 당시에는 데스매치를 많이 하고 다녔기 때문에 적합한 방식이였다. 단 이런 방식은 감도를 높게 잡아야 한다. 그당시에는 80을 하고 다녔다. 이렇게 감도가 높다보니 정확한 조준은 필수. 여기서 M4가 빛을 발한다. AK나 G36K보다 정확도가 낮지만 이런 낮은 정확도가 오히려 득이 된다. 어떻게 보면 가장 안정화된 정확도라고 할까. 그래서 내가 엠포를 좋아한다.

  그러다 중위 찍을때 쯤 되서 점사도 어느정도 익히고 경험치를 위해 미션 매치를 많이 하면서 좀더 정확한 조준이 필요했다. 그래서 과감히 감도를 80->0으로 낮추고 라인을 맞추면서 플레이하는 방식으로 바꾸었다. 뭐 전 방식은 라인을 맞추지 않는다고 해도 어느정도의 습관이 있었기 때문에 라인 자체는 어렵지 않게 익혔다. 이때쯤에 거의 전성기라고 했을 것이다. 일주일 단위 헤드율이 90%까지 치솟았었던 때니까.

  대위를 찍었을때, 친구놈과 비교해서 내가 너무나도 데스가 많아서 몸을 사려야 겠다고 싶어서 블루에서 홀포 연습을 하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찾은 가장 적합한 포지션이 블루 숏 대기. 그 자리에서 대기상태로 사플하며 상대방을 낚는게 그당시에는 너무 나에게 잘 맞아서 지금도 잘 사용하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이게 습관이 들어 버린 것. 예전의 교전에서는 손목을 충분히 움직이면서 정확한 조준을 하고 그랬는데, 이제는 아예 손목이 움직일 생각을 안하고, 키보드로 몸을 움직여서 조준하는 그런 느린 방식이 습관이 들여 버린 것이다.(사실 키보드로 움직이는 이유는 마우스 움직임으로 인한 라인이 흐트러지지 않기 위한 목적이였다.) 그러다보니 완벽한 슬럼프가 지금까지 찾아왔었다.

  그러다 며칠 전부터 손목움직이는 연습을 해야 겠다 싶어서 시작했지만 실패는 마찬가지. 그런데 한 2~3일전부터 어느정도 감을 잡게 된 것 같다. 원인은 너무 높은 감도. 예전엔 0을 하다가 넘 느리다 싶어서 3으로 올린 게 습관이 들어 있었다. 이게 문제였다. 편하긴 한데 너무 조준이 안맞다는 것이다. 예전에 이런 적이 있었다. 같은 감도라도 익스를 들고 쏘면 잘되는데 기본 피씨방 마우스를 사용하면 안되던 경우. 이게 익스가 저감도여서 그랬던 것 같다. 오늘도 피씨방가서 감도 0으로 하고 해보니 어느정도 감을 회복한 것 같다. 이젠 정확한 조준을 좀 더 연습해야지.

  아무튼 서든 헤더 유저들에게는 이 말 한마디를 해 주고 싶다. 자신감을 가지고 자신만의 샷 타입으로 정확한 조준을 하도록 노력하자. 어느 방식도 정석은 아니다.
Posted by 머리
나의 이야기/Favorites2007. 8. 30. 03:15
Sky became darker when the news there came
His cruel father was coming too fast
Leaving behind him cancer and sorrow
So satisfying his thirst for vengeance
It's time to call the wisdom of the wind
The whisper of the shadows
The sword and the shield the power of the steel
To win the mask of Hell
그 소식이 전해졌을 때 하늘이 점점 어두어졌다
그의 잔혹한 아버지가 점점 빨리 다가오고 있다
아픔과 슬픔을 뒤로 하고 떠난다
불타오르는 복수심만이 그를 채우고 있다
이제 지헤의 바람이 불어올 때이다
검과 방패, 강철의 힘으로
지옥의 가면을 이기자

FACE THE KING, RIDE THE WIND
FOR THE LEGEND OF STEEL
LEAVE DARK HELL BEHIND YOU FOREVER
FACE THE KING, RIDE THE WIND
FOR THE LEGEND OF STEEL
BREAK THE CHAINS OF THE PAST FOREVER
FACE THE KING
왕에 대항해, 바람을 타자
강철의 전설을 위해
영원히 왕을 뒤로하고 검은 지옥을 떠나자
왕에 대항해, 바람을 타자
강철의 전설을 위해
영원히 과거의 사슬을 끊어버리자
왕에 대항하자

And so the day came... son against father
Clash of their weapons at the crash of thunder
Hard was the fight in that unholy night
So red the ice was never
The sword and the shield the power of the steel
To win the mask of Hell
그리고 그 날이 왔다... 아들은 아버지에게 대항했다
번개가 치는 곳에서 무기들끼리 부딪치고 있다
성스럽지 못한 밤 격렬한 싸움이 벌어졌다
빨간 얼음같은 건 없다
검과 방패, 강철의 힘으로
지옥의 가면을 이기자

FACE THE KING, RIDE THE WIND
FOR THE LEGEND OF STEEL
LEAVE DARK HELL BEHIND YOU FOREVER
FACE THE KING, RIDE THE WIND
FOR THE LEGEND OF STEEL
BREAK THE CHAINS OF THE PAST FOREVER
FACE THE KING
왕에 대항해, 바람을 타자
강철의 전설을 위해
영원히 왕을 뒤로하고 검은 지옥을 떠나자
왕에 대항해, 바람을 타자
강철의 전설을 위해
영원히 과거의 사슬을 끊어버리자
왕에 대항하자

"Oh beholder, what did you do?
May the Lord forgive your action..."
The black raven is now flying
White the brave one's slowly dying...
But the swears with last breath: "I'll be back
To take you to the dark Alkar, the kingdom of pain!"
"오 예언자여, 무엇을 하고 있는가요?
만약 왕이 싸움을 포기한다면..."
지금 검은 까마귀가 날아가고 있다
하얀 용감한 자가 서서히 죽어가고 있다...
그러나 마지막 숨결의 맹세; "난 반드시 돌아온다
너를 고통의 왕국인 암흑의 Alkar로 보내버리겠다!"

FACE THE KING, RIDE THE WIND
FOR THE LEGEND OF STEEL
LEAVE DARK HELL BEHIND YOU FOREVER
FACE THE KING, RIDE THE WIND
FOR THE LEGEND OF STEEL
BREAK THE CHAINS OF THE PAST FOREVER
FACE THE KING
왕에 대항해, 바람을 타자
강철의 전설을 위해
영원히 왕을 뒤로하고 검은 지옥을 떠나자
왕에 대항해, 바람을 타자
강철의 전설을 위해
영원히 과거의 사슬을 끊어버리자
왕에 대항하자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음악. 게임 동영상 보면서 알게 된 노래인데, 뭐라 할까..나랑 코드가 맞는다고 해야 하나? 음, 박자, 가사 이런 모든 것들이 나랑 이렇게 잘 맞는 음악은 처음이다. 보통 음악은 자주 들으면 질리게 마련인데 이건 질리지를 않는다.
  기쁠때나,슬플때나 언제나 이것을 들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Posted by 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