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Diary2008. 11. 20. 19:47
2008.11.20 맑다 눈오다 다시 맑음

  교육받으러 왔다가 쉬는시간에 후임이 담배피러 갔다 오더니 하는말, "눈오고 있습니다"
  밖에 보니.. 정말 진눈깨비처럼 눈이 오고 있더라.
  부산같았으면 "와~ 눈오는구나!!" 하고 좋아했겠지만 나도 모르게 보자마자 덜컥 걱정이 앞섰다. "큰일났네.."

  다행이 잠깐 오다 말았다. 덕분에 차량 통제 걸려서 복귀 못할뻔 했지만.
  동생 생일에 첫눈이라.. 좋구만.

  겨울아 얼른 가라~
Posted by 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