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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0.21 동적할당 이야기 - 1
Study- MSC/Computer2008. 10. 21. 19:55
  C하면 포인터가 문제라고 한다. 사실 난 포인터를 배울 때 다른 부분에 비해 고생은 했지만 그렇다고 그렇게 힘들게 느끼진 않았다. 다만, 많이 헷갈렸던 부분은 바로 동적 할당이라는 부분이였다. 처음에 동적할당 자체를 공부하고 활용할때는 그리 어렵지 않았는데, 객체지향이라는 개념을 공부하기 시작하면서 혼란스러워지기 시작했다. 그동안 인식하고 있던 개념 자체가 흔들렸었던 것 같다.
  그 이후에 어느정도 안정(?)을 찾으면서 생각하길 이 동적할당과 관련된 부분을 이해하면 포인터도 큰 고비는 넘길 수 있겠고 객체의 사용에서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2~3개의 포스팅(또는 더 많이)을 통해서 이 동적 할당과 관련된 부분을 한번 이야기 해보자 한다.
  그 첫번째 포스팅으로, 메모리의 사용에 관한 간단한 이야기를 해보자 한다. 메모리, 간단히 '기억하는 공간'이다. 무엇을? 그 무엇이든. 예를 들어 정수 하나를 기억하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 그러면 'int a'라고 a라는 정수형 변수를 만들면 된다. 다른 것 없다. 그리고 이 a라는 이름을 가진 공간은 '메모리 어딘가'에 sizeof(int)만큼 차지하고 있을 것이다. 
  이 '메모리 어딘가'를 어떻게 알까? 바로 메모리 주소로 알 수 있다. 그런데 이 메모리 주소를 우리가 일일히 기억하고 있어야 할까? 그럴 필요 없다. 다만 우리는 그 주소 대신 a라는 이름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a라는 별명의 주소에 있는 공간에 '4'라는 데이터를 넣고 싶다면 그냥 a = 4라고 해 주면 되고 읽고 싶으면 a라는 공간에서 꺼내 읽으면 된다.
  그리고 배열이라는 것이 있다.(배열에 관한 설명은 하지 않겠다.)이 배열은 메모리에 연속된 공간을 할당해서 데이터를 구조적으로 관리 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배열의 단점은 그 크기가 항상 고정되어 있다는 것이다. 학생의 성적을 관리 하는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학생 수만큼 변수를 만들고 싶은데 그 수가 일정하지 않다면? 이런 방식에서는 배열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 
  그럼 배열을 대체할 다른 메모리 사용 방식은 뭐가 있을까? 바로 동적 할당을 이용하는 것이다. 이 동적 할당에 관한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포인터의 사용과 함께 같이 언급해 보겠다.
Posted by 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