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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7.12 군바리가 우습나요? (5)
나의 이야기/Note2009. 7. 12. 19:41
웬만해서는 군대 생활 글을 블로그에 쓰지 말자고 생각했는데, 정말 열받는 일이 있어서 이렇게 쓴다.

우선 다음 글은 내가 학과 담벼락에 쓴 글이다
정말 화가 나서 적었었다. 뻔히 군복무 하느라 고생하는 사람 앞에서 군바리니, 아저씨라니 이딴 나라  싫다느니 그런 말을 대놓고 하는 정신머리 없는 사람이 내 주위에 있다는걸 알았을때 정말 순간 군생활에 대한 회의가 느껴졌었다. 정말 어이 없다. 그것도 나이 스물 하나, 둘 먹은 사람들이. 아직 어리다고 생각해야 하나? 참.. 짜증난다.
Posted by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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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None

    저도 그런 생각을 한 적이 있어요. 저도 군복무 당시에는 저 자신을 무척이나 자랑스러워 했습니다. 물론 다른 모든 사람들도 저마다의 역할을 통해 나라에 기여하고 있다고 볼 수 있지만 그런 건 어디까지나 간접적인 기여이고, 국방이라는 건 직접 나라를 지키는 일에 뛰어드는 거잖아요. 그런데 군인이라 그러면 왜 그렇게 다들 '불쌍'하게 보려고 애쓰는지가 궁금했었어요. 간단히 결론을 내리자면, 우리나라에서는 군대에 간다는게 그만큼 집안에 빽도 없고 돈도 없는 그저 그런 서민이라는 증거일 뿐더러, 돈과 권력을 가진 자의 자식들이 어떻게든 병역 면제 받아서 유학이니 뭐니 자기개발 하는 동안에 누구는 자신의 의지와는 관계 없는 일에 2년간 발목잡히고 있기 때문이죠. 사람들의 무의식적인 인식이 그렇게 되어있습니다. 사회의 고위층이 모범을 보이지 않는 한 사회 분위기가 이렇게 되는 건 당연한 겁니다. 주변의 지인들을 탓하지 마세요. 그들이 나쁜 사람이라서가 아니라, 이 사회 구조가 그렇게 생각 수밖에 없도록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자기도 모르는 사이 무의식적으로 그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도록 되어있습니다. 권력을 가진 사람들은 여차하면 돈 챙겨서 다른 나라로 튀어버릴 만반의 준비를 하는 이런 나라는 지킬 가치가 없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지킬 가치가 없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고생을 하고 있으니 동정어린 시선을 받는 거죠.

    2009.07.12 20:11 [ ADDR : EDIT/ DEL : REPLY ]
    • 저..죄송합니다만, 돈 들고 튀는 건 '나라'가 아니라
      '정치인'들인데요..ㅎㅎ

      2009.07.12 21:17 신고 [ ADDR : EDIT/ DEL ]
    • 댓글 늦어서 죄송합니다. 솔직히 조리있게 제 생각을 대답해 드릴 자신이 별로 없네요.
      이 나라가 지킬 가치가 있다 없다 이런 문제에 대해서 제가 제 주장을 고집해서 밀고 나간다던가 None 또는 크라바트 님의 생각을 지지한다던가 그럴만한 사람인가부터가 제 자신에게 물었을때 '아니라'고 대답이 나오거든요.
      다만 말씀하신 이런 '사회구조'가 참 안타깝다는 말은 하고 싶네요. '나쁜 사회구조'라는 같은 시각에 대해서 버려도 된다는 것과 고쳐나가자라는 두 가지 방향에 대한 다른 생각이 이런 결과를 낳게 되네요.

      2009.07.22 08:58 신고 [ ADDR : EDIT/ DEL ]
  2. None

    크라바트//앞에 '권력을 가진 사람들은'이라고 적힌건 안보이시나요. 어떻게 하면 문장 한 개를 중간부터 잘라먹고 읽을 수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아예 건너뛴 것도 아니고...글을 쓸 때는 신중합시다. 반박이나 지적을 할 때는 더욱 조심해야겠지요.

    2009.07.13 00:49 [ ADDR : EDIT/ DEL : REPLY ]
  3. 그럼 뭐 나는 마냥 쓰레기인가?

    2009.10.10 19:27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