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Note2007. 11. 10. 01:01
  지금 내가 공부 하고 있는 언어들을 한번 세어 보면

1. C
2. C++
3. JAVA
4. C#
5. VB.NET
6. Delphi

  여기에 세부 분야까지 넣어 보면
1. API
2. MFC
3. TCP/IP

  뭐 이정도. 문제는 이런 것들을 그냥 배워 보고 싶다는 생각에 건드려만 본다는 것이다. C/C++이야 항상 만지고 있는 거니 예외라 치고, 델파이는 거의 안하니 제외 해도 너무 하려고 하는게 많다. 특히 C#이랑 JAVA는 의욕에 비해 하는게 너무 없는듯하다.

  지금 생각은 이렇다. 한 두가지 정도만 집중할것이냐 조금만 더 힘낼 것이냐. 솔직히 말해서 조금 버겁긴 하지만 그렇다고 못하겠는건 아니다. 그냥 진도가 너무 안나가는 것에 대한 불안감?

  그래도 대학 와서 내가 이쪽 분야 그동안 공부했던것과 비교해 본다면 결코 무리라는 생각은 안든다. 다만 걱정되는건 어린 시절 근 10년간 VB를 파 오면서 너무 공부하기에는 어렸었다는 것도 있었겠지만 여러가지를 많이 해보고 싶어서 이것 저것 해보다가 어중간하게 얕고 넓게(?) 익히게 되어서 그게 반복되지 않을까 신경쓰인다.

  1월 안에는 윈어플 큰거 하나 짜놓고 가긴 가야 하는데.. 제일 승산 있는게 무엇일까? 제일 승산있는건 MFC나 C#쪽인데.. 아무래도 최근에 새로 배우는 언어는 C#이 제일 무난하게 나가고 있어 조금만 더 하면 윈폼 시작할것이니. 아니면 지금 텀 프로젝트한다고 공부중인 MFC도 요즘들어 뭔가 감이 잡혀가기 시작해서 조금만 더 노력하면 속도가 붙을 것 같은데..

  이렇게 해봐야 겠다. JAVA로는 뭐 만드는건 잠시 미루되 꾸준히 공부는 하고 MFC는 텀에 충실하되 실력이 늘 수 있게, 그리고 C#으로는 뭘 만들도록 주로 공부해 봐야지. 이렇게 실천할수 있으면 얼마나 좋아.
Posted by 머리